소박한 온실

Posted 2012. 10. 25. 18:59

미싱 돌리면서

만든것들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 블로그를 하고 있는데...

어째 가면 갈수록 먹는 것만 올라오네 ㅋㅋ

 

사람이 초심을 잃으면 안된다는데 흠..

 

 

저번 주말(이~따 만큼에 11,000원)에 장 봐온 가지와 쪽파를 어찌할까 하다가.

가지는 물컹한거보다 살짝 말린게 더 맛있는거 같기도하고..

가지를 더 샀어야 하는데 ㅠ

여튼

 

 

아하하~

 

그늘에..

 

+모양으로 갈라서 옷걸이에 척척 걸어서

바람 잘 통하는 창틀에 걸어서 말리는중..

날씨가 선선해서 그런지 무지 잘 마르고 있다.

가지말리는법 어 렵 지 않아요~ㅋ

 

그리고 쪽파는

두부각 두개와 생수병을 재활용해서

전부다 심어주었는데..

좀 빽빽한가?

 

 

처음에는 마구마구 잎이 시들길래 왜 그런가 했는데..

무성한 잎을 그대로 심었더니 영양분이 딸리는지

복작복작 시달리는게 싫었던건지..

큰잎 다 잘라내고 나니 아직까지 대충 잘 크는중..

 

아 상추씨는 너~무 오래돼서 그런지

40개도 넘게 뿌려봐도

겨우  4개가 나고있다 ㅋ

 

시름시름해서 아예 한 웅큼

털어버렸다;;;;

아~주 안 좋은 예 ㅋ

 

화분이라도 크면 그냥 쫙 다 뿌려버리겠는데..-_-

상추는 못먹지 싶다~

 

 

자리가 좁아 로켓이는 다른곳에서 독거중

 

삼형제중 홀로남은 막내 커피나무.

 

요거 하나만 관심 팍팍 주면서 잘 키워보려고

두녀석은 보내줬는데...

 

현재는 잎이 총 9개..

며칠전 젓가락을 빼봤는데 여전히 휘어 있어서

나~중에 빼줄 예정..

 

 

아침부터 쭉~ 해가 따갑게 비치는 이곳에...

 

 

온실 텃밭 월동준비 완료~ㅋ

 

 

 

약 5-6일후

 

(Preserve in the freezer after 5-6 days)

 

가위로 꼭지가 잘린 가지 7남매는

지퍼백에 담겨 냉동실로 이사를 갔다는

전설이~ㅋ

 

 

Recycled tofu containers and a water bottle for spring onion pots 

&

How to dry aubergines in the sh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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