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올리기조차 민망한 >_<

초간단 호박나물

달콤 부들 술술 넘어가요~

 

재료

 

호박 2개

자라기도 전에 마구마구 잘라먹어서 부추만해진 쪽파 5-6뿌리 ㅋㅋ 혹은 양파 반개

고추 2개

다진마늘 1/2T

새우젓 2t 짜니까 건더기 위주로 두젓가락 건져 넣었...

오일1T

후추 

 

약 5mm두께로 반달썰기한 호박을 팬에 깔고

쪽파 숭덩숭덩 잘라서 넣고

고추 얇게 썰어 다진마늘과 함께 넣고

새우젓을 건져 넣습니다.

 

뚜껑을 덮고 물 없이 약 5분 중불에 끓여주면 

 

 

 

열어보면 지글지글 끓어요.

요때...

골고루 새우젓 샤워하라고

한바퀴 뒤섞어준후

오일을 두르고 후추 솔솔 뿌려...

약 3분 볶아주고 불을 꺼주면 완성

 

아!!

너무 간단해서 민망..

 

그래서 멸치도 볶아줍니다~

 

예정에 없던 내용이라 사진을 찍지 않아..

(사실은 호박나물이 이리 간단하고 허무하게 끝날지 몰랐죠 ㅎ

저번에 올렸던 사진 훔쳤...

 

여튼..

 

가루를 털어낸 멸치 두주먹 팬에 기름없이 살살 구워줍니다..

따끈하게 구워진 멸치에 오일을 두르고

고추장 1/2큰술과 굴소스 넣어줘도 좋구요...

안 넣어도 관계없음

집고추장이면 짜니까

설탕 아주 약간만 넣어서 살짝 (2-3분) 볶아 주고..

나무젓가락으로 살살 달래면 고추장이 멸치와 잘 섞입니다..ㅋ

 

요렇게 간단한 반찬인데도 역시나 밥이 든든하다는게

언빌리버블...

 

초간단 만찬(으잉?) 으로 저녁을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