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wing/Micellaneous
손뜨개 가방
아보리아
2012. 7. 21. 15:28
10년도 훌쩍넘은 가방
대략 14년?
매년 여름마다 들고다녀서 무척이나 낡은가방
지금은 이렇게 꼬질해도 살짝 세탁해주면 다시 반짝 반짝 아이보리빛으로 변쉰~
그저 단순하기 짝이 없는 가방이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고 소중한
수많은 추억들이 묻어있는 손가방
레이온테프사로 뜬가방이라서
메고 있는것만으로도 시원하고
잘맞는 옷을 입은듯 몸에 착 감기는 가방~
어찌나 쫀쫀하게 떴던지 늘어지지도 않는다^^
언제 작별인사를 하게 될지 몰라ㅠ
기념으로 한컷..
(w25 h22 d5 끈길이 42)
ivory rayon yarn in 1998
(w25 h22 d5
string length 42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