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Organizing

수납 - 냉동실에 뭐 있 ~ 게?

아보리아 2012. 10. 9. 16:12

상다리 부러지게 음식 해 먹는 뇨자도 아닌데

냉동실만 열면 특히 내부 윗칸 -0-;;; 뭐가 어딨는거냐?

마늘다진건 하도 쓰러져서 그냥 척척 얹어놨더니

문열때마다 떨어질랑말랑

공간 나눈다고 나눠 넣어놓은 바구니,얼음그릇, 뚜껑없는 플라스틱그릇들은..

너무 낮아서 공간 분할 하나마나마나....ㅡㅡ^

왠지 안이쁘당~

나는야 정리 못하는사람 ㅋ

 

(before)

 

지난번 (이야기는 요기요기) 에 들고온 4개의 바구니에 종류별로 넣어봤다..

뭐 똑같자나~

거기서 거기자나~

 

(before 와 다를바 없는 after -_-;)

 

그래도 이제는 칸칸 종류가 나뉘어서

굳이 찾지 않아도 다 보인다... 조오타!

 

맨 왼쪽부터..

1. 떡이나 어묵,

2. 다진마늘과 얼린 알마늘,

3. 멸치, 오징어등 건어물,

4. 도라지, 고추등 채소류..

5개 넣기엔 공간이 참 애매하다...

뭐 음식이 더 많아지면 다른것들도 납작하게 끼워넣으면 되겠네..

오~ 이제 더이상 쓰러지거나 떨어질 일이 없네?

아! 바구니 앞부분이 아예 오픈형태였으면 더더 좋았을껄..

그런건 없더군..

 

 

냉장고 살때부터 들어있던 얼음트레이와 얼음그릇은 공간만 많이 차지해서 빼버리고

뚜껑있는 얼음트레이로 차곡차곡 3판이나 얼려놨고,,

부피큰 건어물은 파아란 배추봉다리에 보관중..

그 사이에는 각종 장류~ 청국장,된장와

집에서 손수 볶은 현미차

 

 

냉장고 문 포켓에는

주로 고추,찹쌀,밀,베이킹파우더,전분,커피 등....분말류인데

그냥 지퍼백에 넣어서 보관하다보니 역시나

늘 척척척 올려놓는 못된 버릇때문에..

자꾸 흐트러져서 밑에 깔려있기 일쑤라..

페트병을 잘라 각각 모양을 잡아주고..

지퍼백 겉에 유성펜으로 허~연 가루에 이름도 써줬지 당근~

커피찌꺼기를 종이컵에 담아..

혹시나 날지도 모르는 냉동실 냄새를 원천봉쇄하였다..

 

 

뭐 아주 깔끔 쌈빡 하다고는 볼수없으나..

내가 편하면 됐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