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Lazy Cook

콩자반과 구운김으로 간단한 저녁식사

아보리아 2012. 11. 25. 21:06

콩자반

 

- 재료 -

 

콩 (백태,흑태) 200g 거의 1 밥공기

간장 1 국자

설탕 2T

 

 

서리태가 비싸더군요;;

저렴한 흑태와 약간더 저렴한 백태를

반반섞어 물에 잘 씻어서...

물을 넉넉~히 많이 붓고 (수심 거의 5cm ㅋ)

12시간 이상 불려줬어요

거의 하루....

 

 

불렸더니 요래 되더군요

양은 두배가 넘게 되었어요..

물도 엄청 줄어들었죠?

 

이 물 그대로 버리지 말고

밥할때처럼 물을 좀 더 넉넉히 부어

 

냄비에 끓이는데

끓어 넘치지 않게

뚜껑을 삐딱하게 덮고 

약 20분정도 끓여줍니다....

 

물이 줄어들면

 

간장을 넣어 끓이다가

국물이 졸아들면 (약 1컵정도 남았다 싶은정도?)

설탕을 넣어주고..

좀더 졸여 깨를 뿌려줍니다~

 

 

말랑한 콩자반 완성~!

 

김구이 & 양념간장

 

 

양념간장

 

지난번 양념간장 두부부침 에 썼던 간장과 동일하죠?

 

- 재료 -

(청양)고추 작은 것 4개 다지고

대파 1뿌리 다지고

고추가루 2T

다진마늘 1T

간장 6T

 

(재료 다 섞고 마지막에)

깨 1T

참기름 1T

 

 

 

김 20장 정도 구웠습니다.

 

달궈진 후라이팬을 약불로 줄여..

포개진 김을

양면복사하듯

한장씩 넘겨가며

고루 구워지도록

주걱따위로 살짝 눌러가면서

앞뒤로 스캔해줍니다

 

다 구워진 김을

가로세로 앞뒤로 한번씩 접어

뜯어서 잘라줍니다.

 

 

 

소박한 저녁밥상..

김구이와 콩자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