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과 평범함의 절정 - 선데이 브런치 떡볶이
Posted 2012. 12. 9. 17:36
그냥 노말한 떡볶이 입니다..
그런데 때깔이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뭐 떡볶이가 다 그렇지만요~
- 재료 -
채썬 당근 1/4개
굵직 채썬 양배추 3잎
숭덩숭덩 대파 1뿌리
깻잎이 있을리가 없지요!!
다진마늘 1/2 T
떡 2인분(이라고 쓰고 대식가기준1인분으로 이해하심 되시겠습니다ㅋㅋ 2 왕주먹)
올리브오일 3 T
고추장 2/3 T
설탕 2/3 T
(T는 밥수꾸락 되시겠습니다)
오일에 마늘을 넣고 볶아주면서........
떡을 넣어주고..달달 볶아주면
떡도 더 쫄깃하면서 고소함이 배가 된다!
살짝 구워진 맛이랄까?
비타민 A가 지용성 이라는 말에 당근도 미리 살짝 볶아보고...
아 기름에 우러난 오렌지빛 당근즙이 귀여워~ㅋ
요것 먹고 눈이 좀 좋아지려나 -_-;
귀찮아서
큰 반찬통? 김치통에..
양파 당근 양배추 따위는 미리 채썰어두었죠 ㅋ
더운날씨가 아니다보니...
썰어서 물기만 잘 빼서
밀봉해두면 일주일은 끄떡없더군요....
칼질할 일이 줄어드니 살맛 납니다 으하하..(무사출신은 아닌듯..오늘의 유머)
전기포트 요긴하군요.......
물을 가득 끓여..
1컵정도를
볶고있는 팬에 넣고 약불로 줄여 놓고,,
양배추와 대파 를 넣고.....
나머지 많~이 남은물로
어묵을 샤워~
어묵이 기름이 장난아니게 많죠?
어묵을 가위로 숭덩숭덩잘라.... (도마 귀찮;;)
고추장과 양념장,설탕을 넣고
뜨거운물 샤워한 어묵과
물기를 빼서(물기 잘 털어야 안 뭉치죠?) 대충 뜯은 깻잎을 마지막에 넣고
쓱쓱 비벼서 떡볶이 완성~!
아~ 가위로 자른 어묵이 오늘따라 사각형인게 하나도 없네요
모양이 재각각..
이 솜씨로 고깃집에서 알바하다간 뺨맞지 싶습니다.......-_-;;
초간단 맛깔나는 떡볶이로 아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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