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 시장에 갔더니

얼굴만한 흙묻은 무가

먹음직스러워 데려왔어요 ㅋ

 

날씨가 추워지니 상큼한 생채가 먹고싶더라구요.

완전 초간단 무생채 김치 없을때 짱~!

-  재료 -

얼굴만한(머리통 아닙니다 ㅋ) 무 1.3kg 한개

고추가루 4 T

집에서 기른 부추만한 쪽파 쬐끔과 대파 1뿌리 

천일염 2 T

설탕 1 + 1/2 T

다진마늘 1/2 T

식초 1국자

 

 

 

 

무를 박박씻어 채를 썰어주고..

고추가루,설탕,소금을 넣어 골고루 섞어준 후

다독다독 눌러 잠시 두고....1-2분...그동안~

 

 

다진마늘과 파를 썰어서 넣어줍니다

 

 

섞어줍니다....

식초 달달 부어서 새콤 달콤 무쳐줍니다!

 

 

너무 간단해서 허무할지경~ ㅋ

자그마한 김치통에 담아주었어요~

얼굴만한 무 한개로 당분간 김치없이

맛난 저녁을 먹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