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띠아를 밀대로 밀어서 만들어서 했더니 힘이 들어서 오늘은 밀대 없이 쉽게 하는 방법도 추가합니다.

 

재료를 먼저 비교

두가지 방법 다 결과물은 약 16장입니다

 

1. 먼저 원래 대로 밀대로 밀어서 하는 방법

(또띠아 피아디나)

 

밀가루 550g

오일(올리브오일이나 일반 식용유)75g (3 Tsp) 

따뜻한 물 420g 

베이킹파우더 5g(선택사항 없어도 됨!) 1 tsp

소금 5g (1 tsp)

 

2. 먼저 원래 대로 밀대 없이 하는 방법

(거의 밀전병, 다른 재료 안 들어간 부침개 느낌)

 

밀가루 420g

오일(올리브오일, 식용유, 녹인 버터) 50g 

따뜻한 물(또는 우유) 750g 

소금 5g

 

3. 크레페를 원하시면 더 묽게!

 

밀가루 300g 만 넣고 

오일(올리브오일, 식용유, 녹인 버터) 50g 

따뜻한 물(또는 우유) 750g 

소금 5g

 

설탕은 안 넣었고 넣고 싶으면 소금정도의 양을 추가하시면 되겠음 

 

 

차이점은 밀대로 밀면 바삭 촉촉한데 힘듦

안 밀면 부드럽고 쫄깃한데 고소함이 살짝 부족

웬만하면 우유로 하시는 걸 추천드림!

 

 

자! 먼저 밀어서 한번 해봅니다!

밀가루를 체에 내려 소금 식용유 따뜻한 물을 넣고 반죽을 함 

 

 

 

저 위에 밀가루 550g 이랬는데 지는 500 넣고 굴러다니는 미숫가루를 넣어주었음! 꼬소하잖아요! ㅎㅎ

 

 

반죽 끈기 이 정도~

 

 

 

이 반죽을 40~50g 정도씩 떼어서 동글동글 나눠서 약 한 시간 정도 놔둠

랩으로 덮으실꺼면 붙지 않도록 랩에 기름을 발라 덮어주시고 

저는 양푼으로 덮어놓았습니다 ㅎㅎㅎ

 

 

 

 

이제 이 동글동글 반죽들을 최대한 얇게 밀어줍니다!

이걸 다 밀어놓지 말고 반죽이 질어서 지들끼리 붙으니까 

되도록이면 밀면서 구워주세요~

얇아서 잘 탈수있어서 

번개처럼 후딱후딱 밀어야해요!

 

아니면 주방보조 한 명을 초대해서 같이 하시면 개 쉬움!

 

 

 

자 후라이팬을 달궈서 식용유를 두르고 키친타월로 기름 없이 닦아주고 반죽을 구워줍니다

약불로 구워줍니다 

수분이 적어서 불이 세면 너무 바삭해집니다 주의!

냉동실에 넣을 거라 많이 굽지는 않고 애벌구이정도로 슬쩍슬쩍 구워줌

 

 

 

굽는 족족 접시에 놓고 마르지 않게 뚜껑이나 천을 덮어줍니다 

 

 

16장이 멋지게 완성 

 

 

 

 

고소하고 약간 바삭하고 샐러드나 쨈이나 암튼 곁들여 먹으니

빵보다 보관도 쉽고 부피도 덜 차지 하고

나중에 꺼내서 팬에 기름 없이 앞뒤로 따뜻하게 데워주면 됨!

 

 

먹을 만큼씩 적당히 소분해서 비닐팩에 담고 지퍼백으로 전부 다 넣고 냉동실로 갑니다.

수분이 적어 3장씩 비닐팩에 한꺼번에 소분해도 잘 떨어짐

 

 

 

 

자 이제 밀대 없이 쉽게 쉽게 해 보도록 하겠음!

재료 안 들어가는 부침개 느낌이라 식용유로 하면 너무 밋밋할꺼같아서 

부의 상징 무염버터와 우유로 반죽을 해보았지요!

 

 

밀가루 체에 내려 소금 버터 넣는건 똑같고 

 

 

 

 

우유를 조금씩 추가하면서 섞어줍니다

아니면 우유에 밀가루를 섞어주던지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ㅎㅎㅎ

 

 

 

우유를 계속 넣다 보니 묽은 반죽이 되었음 

 

 

 

덩어리 지지 않게 잘 저어줍니다 

 

농도 대략 이정돕니다~

이렇게 반죽을 해서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놔둡니다 

마른 밀가루, 버터와 물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시간을 좀 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제 아까와 같이 후라이팬을 달궈 식용유를 두르고 키친타월로 닦아내고 반죽을 부어줌

국자로 한 개 정도? 미니국자로 1개 반정도씩 부으니 적당하더군요??

 

 

국자 뒷부분으로 동글동글 좀 고루 펴주면서 약불에 구워줍니다 

수분이 많아서 약불로 시작했다가 중간에 중불정도로 잠시 뜨겁게 구워도 타진 않음

시작과 끝은 아무튼 약불로!

 

 

국자로 떠서 팬에 올릴때

버터가 분리되지 않도록!

전체적으로 잘 섞어주면서 뜨세요 

 

얘도 마찬가지로 냉동실에 애껴둘꺼라 슬쩍슬쩍만 구워주었음!

요레요레

 

 

 

요레요레

인덕션으로 처음과 끝은 300도 중간에 600도로 하니깐 금방금방 되더라고요 

 

 

 

 

얘는 촉촉한 관계로 각각 한 개씩 겹겹이 랩을 끼워주었음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실에 두었다가 한개씩 따뜻하게 데워서 빵처럼 냠냠

 

 

 

 

밀대로 안 밀고 부침개처럼 부친 애 

얘는

우유랑 버터가 들어가서 따끈할 때 그냥 채소랑 먹었는데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형편 되시면 슬라이스 햄이나 연어와 곁들여도 나쁘진않을 것 같아요!

 

이상 땅 짚고 헤엄치기

또띠아같은 크레페같은 밀전병같은 거시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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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6일 촬영


엄청 간단

 

고추장 고추가루 설탕 다진마늘 맛술 간장

이렇게 6가지 재료를 모두 같은 양으로 넣어주고

생강을 아주아주아주 조금만 넣음

 

지는 보통 4,5큰술씩 넣어서 한병 만들어놓고 한 두 달 먹어유!

 

생강이 눈꼽만큼 들어가도 신기한게

안 넣은거랑 넣은거랑 맛이 다르더라고요??

없으면 안넣어도 맛있음

 

간장은 아무 간장이나 넣어도 되고 

저는 요즘 다시마간장을 넣고 있음

 

암튼 이렇게 만들어서 며칠 냉장고에 넣어두면 숙성이 돼서 

각종 볶음이나 떡볶이가 완전 맛남! 

 

해보세유! 진짜임!

 

 

아래는 저 양념장으로 만든 것들 

 

 

2022년 8월 7일 미나리무침에도
2022년 9월 12일 골뱅이 무침에도
2023년 1월 20일 떡볶이에도
2024년 3월 11일 소시지야채볶음에도

 

 

암튼 그냥 무조건 아무대나 들어간다고 보시면 됨 ㅎㅎㅎ

 

오늘 꼬옥 만들어보세요!

약속~

 

오징어볶음 파스타

Posted 2024. 6. 19. 18:33

오늘의 밥 

오징어 볶음 파스타

 

 

양파랑 마늘을 오일에 노릇노릇 볶아서 

 


버섯 파프리카 애호박을 넣고 볶다가 

양념고추장(클릭시 양념고추장 레시피로 이동)을 한숫가락 넣고

(색만 날 정도임! 간은 소금간 했음)  

 

 

 

오징어를 가운데 놓고 미림을 좀 끼엊어서 오징어만 익혀주고

 

여기서 잠깐!

오징어요. 저렇게 벌집모양으로 모양내려면 

몸통 겉이 아니고 안쪽에 칼집을 내야합니다

 

그래야 익혔을때 벌집 모양이 겉으로 옴

 

오징어가 대충익으면 다 같이 섞어서 양념이 배도록 볶아서 

 

 

파스타를 넣고 잠시 볶아줌

끝!

 

 

더워서 입맛도 없고 

시장 가기도 구찮고 

있는걸로 그냥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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