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월지 (테리원단)으로 만들었습니다.

앞뒤판 붙여서 간편하게 재단하기에는 원단 자투리가 너무 작아서 

러닝팬츠 스타일로 만들었어요

테리지라서 덥지 않고 여름에 실내에서 간편하게 ,,,

뒷주머니는 뽀인뚜...

요 주머니 원단 역시 테리원단

더 적게 남아서 주머니만..ㅋ

밀라노시보리 원단으로 바이어스 마감했습니다.

코마30수 원단으로 잠옷을 만들었습니다.

코마원단은 일반 면과 달리 표면에 털(?)이 거의 없고

마치 냉장고원단처럼 매끌매끌해서 몸에 붙지 않고 차랑차랑한게 시원하죠?

순면이라서 골프티셔츠같이 땀에 젖어도 금방 마르고 뽀송합니다

그래서

잠옷으로 만들었습니다.

무릎정도 오는길이 L 사이즈 어르신용 임당~

폭도 적당히 넓게..

잠옷 같아 보이라고 목둘레와 소매는

샬랄라~ 레이스로 마무리 했죠.

레이스도 스판이라서 조이지 않고 편할 듯..

얇은데도 땡땡이라 별로 비치지도 않을 듯 합니다..

더 쎤~하시라고 목도 훌러덩 많이 파줬습니다~

보너스~!!

- 리본 예쁘게 묶는 법 -

저 리본 참~ 못 묶습니다 -_-;

신발끈 묶을때에도 항상 이렇게 묶입니다;

위아래 거꾸로 엉망진창;;

아래사진처럼 가지런히 매는 방법 뭐 간단합니다~

1. 일단 한번 묶어줍니다

평소처럼..

그러면..

한쪽은 7시방향

한쪽은 2시방향으로

향해 있습니다.

2. 7시방향으로 향해져 있는 리본을

동그랗게 접어줬죠.

3. 2시방향의 리본을 아래로 내려서..

4. 동그랗게 접힌 7시방향리본을 잡고

사진처럼

5. 내려놓은 2시방향 리본을 뒤로감아 빼줍니다.

요로코롬...

그러면 이렇게 얌전히 묶입니다.

완성~

남은원단 모아모아 간단한 탑도 만들고~

아~ 사진을 그냥 아무 생각없이 대~충 찍었더니만

색상이 안타깝네요 ㅎ

전에 옥스포드지 자투리 데려온걸로 베개커버 만들었어요

원단자체가 아주 많이 두꺼워서

한겹으로 했는데도 누빔지보다 짱짱하네요?

지퍼는 테두리 상침부분에 달았더니 앞뒤면 모두 사용해도 걸리적거리지 않네요

감색도 예쁜데 사진이 참 아~~

위에 지퍼사진에 나온 색상입니다.

베개커버 만드는김에

속통 솜도 갈아주었더니 

(솜 1kg씩 각각 넣어줬답니다 빵빵!)

빵빵 뽀송 잠이 잘 옵니다~

옥스포드 면100% 양면 베개커버

70 * 40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