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천으로 룸슈즈 또 만들었다.

원단이 포일(foil)가공된 극세사(겉) 라... 세탁을 여러번하면 검은 무늬가 씻겨 나가는 단점이.....

나중에는 아마도 그냥 희끄무리한 인디핑크(일까?) 털 실내화가 될듯한데

아직까지는 호피무늬 으하하...

이거 신고 사냥가면 멧돼지 여러마리 잡지 싶다!!

만들어놓고 보니 안쪽이 더 이쁜가? -_-;;

그러나 이렇게 신으면 먼지 대박 붙겠네 ㅋ

겨울용 파자마 만들고 남은 극세사 양면보아(안) 자투리천 사용했다..

뒤집어 신자니 바닥이 논슬립 원단이라 발바닥이 철썩철썩

뒤집어 신기는 좀 그러네 -0-

벌써부터 무늬는 쩍쩍 갈라지기 시작;;

발목도 아우터용 아크릴 시보리 사용해서 따뜻하고 신발 같아 ㅋ

안팎이 모두 극세사 털이라 부피감이 있어 포근하면서도 안신은듯 가볍다!

근데 난 솜이 좋아 ㅋㅋ 역시 올드해 ㅋ

극세사 룸슈즈

Microfiber Indoor shoes

size(cm)

230~235

곡자, S자, 암홀자, 그레이딩자 등등

길다란 자 보관함? 보관 주머니? 자 가방?

여튼 

자투리천을 이용해서  포켓형태로 간단하게 만들었다.

원근때문에

직사각형처럼 보이네?

원래는 사다리꼴 형태인데...

S모드 자나 암홀자의 경우 길이가 짧아

안으로 쑥 들어가면 꺼내기 불편 할것같아...

입구근처에 걸려서 꺼내기 쉽도록 .. 밑변은 좁게 만들었다.

입구부분은 직기 접밴드로 마감하면서 고리도 간단히 달아주어서..

지난번에 설치한 네트망에

(관련글은 아래 사진을 클릭~)

한쪽구석에 걸어주기 쉽도록...

사용하고 바로바로 꽂아주니 보관도 간단하고 자리도 차지하지 않고

어떠한가?

자 커버

size (cm)

top 10.5

bottom 7

height 60

없으면 더 먹고싶은법!

아! 쫄면이 먹고싶네 이시간에;;;

스파게티를 이용해서 초간단 쫄면을 만들었어~

-재료- 

스파게티 보통 삶는 양의 1.5배

양념장 1/2T (관련글 김구이용양념간장 or 두부부침용 양념간장)

고추장 1T

설탕 1/2T

식초 2T

참기름 1/2T

삶은 달걀 1/2 (당연히 없어... 패스~)

당근 (1/4),

오이(1/5),

양파(1/4),

양배추(1잎) 등등 능력껏 채소 약간씩

(T는 밥수꾸락, t는 티스푼 되시겠다)

스파게티를 소금 1t 넣은 끓는물에 삶는데..

평소보다 오래 삶아준다..

쫄깃함을 넘어 여기저기 철푸덕 철푸덕 붙을 정도..

면을 삶는동안

양념장과 고추장, 설탕, 식초을 넣고 섞어두고..

당근,오이,양파,양배추 등등 최대한 곱게 채썰어주고..

물에 스르륵 헹궈 물기를 완전히 빼둔다..

다 삶아진 면을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완전히 빼서

(스파게티는 쫄면처럼 물을 흡수하지 않아서 물기를 충분히 빼야...)

양념장과 채소와 함께 버무려 삶은달걀 참기름 등을 곁들여 먹는다.

아~ 한국에 

학생때 먹던 분식집 아줌마 얼굴 

절로 떠오를꺼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