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의자용 쿠션과 방석 이야기

Posted 2012. 8. 24. 11:35

 

의자를 위한 스트로베리 쿠션 & 방석

 

 

방석이야기

floor

 

아사이불이라 너무 얇아 잦은 세탁으로

여기저기 닳아서 못쓰게 돼서 아쉬웠는데

지난번 육면체 쿠션을 만들고 조금 남겨둔것을 이용해서

의자용 방석을 만들기로 결정..

의자가 플라스틱이라 오래 앉아있으면 불편해;;

등도 아프고 엉덩이도 아프고

일단 방석 먼저...

 

 

이불로 만드는게 의외로 좋은게

사용하고 세탁하고 사용하고 세탁하고 해서

오래 사용해도 숨이 잘 죽지않아 좋아..

 

사용할 원단은...

 

 

의자용이라서 너무 두꺼우면 의자높이가 높아질꺼같아 두껍지않게 만들었다.

 

 

아무래도 바닥이 미끄럼방지원단이고 전체를 누벼주지 않아서

자꾸 움직이다보면 윗 원단과 아래 원단이 서로 밀려 말릴것같아

가운데 장식겸 고정목적으로 딸기 한개 얹어주고 ㅋ

 

 

엉덩이부분은 라운드이고 앞부분 무릎쪽은 수평이라서

뒷부분만 라운드하게 굴려주었다.

 

 

recycled old bed cloth into

 light cushion for plastic chairs

size (cm)

w 50 * d 44(side), 48(center) 

 

 

 

등쿠션이야기

back

 

그냥 한겹으로 만들어놓으면 여름에 땀에 속솜이 얼룩이 생길수도 있겠다 싶고

아무래도 통통한게 만들어놨을때 완성도도 있겠다 싶은 욕심에... 

안에 솜을 얇게 한겹 넣기로 결정.. 

 

 

 

위 : 쿠션안쪽 모습

 

 

그냥 쿠션만 떨렁~~~~

만들어 놓으면 의자에서 움직일때마다 쿠션이 바닥에서 떨어지거나

쓰러져서 깔고앉게 되는 번거로움을 줄여보고자

가운데 밴드처리  

 

앞판을 어떻게 채워줄까 고민을하다가...

 

 

방석과 세트니까

뭔가 통일을 해야 할것같은데...

이 딸기모양 딱지는 더이상 없단말이야 ㅠ

 

 

일단 딸기란 딸기는 다 뒤져봐도 요거밖에는 없고....

요래 달면 이쁠라나?

 

근데 이것만 붙여놓고보니 고목나무에 매미같아서 ...

  

 

딸기를 끄적거리기 시작 ㅋㅋㅋ

손바닥만하게, 대충 방석에 붙은 딸기랑 비슷하게...

그리고 원단위에 대충 스케치를 하고 ㄷ ㄷ ㄷ ㄷ

  

 

패브릭용 크레용으로 색칠놀이 시작!

 

 

그리고 다려주면 세탁해도 잘 지워지지 않거든요...

라고 말하고싶지만

저처럼 멍청하게;;;; 뼈빠지게 그려놓고

까마귀고기 잡수시고

오투액*에 푹~~~~담그시면 

자동적으로 워싱처리 ㅋㅋㅋㅋ흐리멍텅 ㅋㅋ

 

아뭏든!!!!

종이대고 다리면 이렇게 기름이 스물스물 올라와~ 

 

  

 

쿠션솜을 넣을 안감도 솜교체시 편하고 세탁도 자주할수있게 지퍼로 마무리해주고

레이온이라 꼬불꼬불 ㅡ..ㅡ;

 

이렇게 이렇게 얼렁뚱땅 완성!!!!!...

 

size (cm)

w 50 * h 35(side), 39(center) 

카메라 삼각대 가방 수선

Posted 2012. 8. 23. 11:04

카메라 삼각대가 나사가 빠져서 어디로 도망을 갔는지

사용할수 없게 되서

몇년전 휴대가 간편한 미니 삼각대를 장만했는데

작아서 가지고 다니기 편하긴한데 가방이 없다

그래서

원래 있던 삼각대의 가방이 나름 방수원단이라서

넣어다녔는데

삼각대에 비해서 가방이 너무 큰 탓에

따로 만들어야지 하면서도 이 가방에 대충 구겨 넣고 다녔다.

둘레도 길이도 너무 커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

말이 수선이지 크기를 줄여 거의 다시 만들어야 할것같다 ㅋ

 

 

 

 

size (cm)

 

- before -

 circumference 28

height  37

 

- after -

 circumference 18

height  27

 

 

 

 

 

쵸크도 안지우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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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대충 꽈리멸치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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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꽈리고추 1 왕주먹
멸치 1주먹
간장 1T
인공감미료 **스위트나 설탕 취향껏
오일 1~2T
있으면 후추나 깨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멸치를 널어서 굴려굴려 볶아볶아 ... 비린내 제거

꼬실꼬실해지기만 하면 접시에 일단 담아두고..바짝 안구워도 돼...

이거슨 생선구이가 아님 ㅋ

 

 

 

꽈리고추 쌀때많이 많이 사서  닦아서 지퍼백에 냉동실에 보관해 놨다
 

 

아까 쓰던 후라이팬에 물 딱 1국자만 넣고

고추를 숭덩숭덩 가위로 잘라 간장 한숫갈넣고

뚜껑을 덮어 잠시 숨을 죽여준다..

뒤적뒤적 간이 베이면..

 

국물이 자작자작 할때

멸치,설탕 ,오일을 둘러주고

살살 저어준후 불을 끈다. 깨나 후추나 아무거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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