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 본김에 청국장 끓인다고~

Posted 2012. 10. 21. 20:43

 

아 청국장은 뚝배기에 끓여야 제맛인데;;;

세라믹 냄비는 있는데 너무 작은 관계로...

많이 먹고싶은 관계로...ㅋ

 

하는수없이 수뎅에다가 끓였다~

 

재료

감자 1

호박 대1

양파 대1

고추대1

다진마늘 1/2 T

멸치가루 1/2 t

두부 1/2 모

청국장 4큰술 듬뿍

고추장이나 된장 1/2T 정도

물 2국대접

 

 

물에 감자를 맨먼저 넣고.. 끓여준다

끓으면

 

 

 

모든 채소와 다진마늘을 넣고 끓인다.

채소가 완전히 다 익은후에...

 

멸치가루와 두부 그리고 청국장을 넣고 끓여준다..

 

 

청국장은 사춘기 소녀의 주먹만한 크기를 넣어주면 되겠다..

내 주먹이 아니다~!

여튼

덧붙여 고추장이나 된장을 첨가하면 더~ 맛있는 청국장이 된다.

 

 

청국장은 고온에서 너무 오래끓이면

바실러스균이 활동을 못해서 먹어봤자 별 효과도 없단다.

 

청국장 보관방법은..

며칠내에 먹을경우 냉장,

장기보관시 냉동실에 밀봉해서 보관한다..(저온보관)

 

해서 맨마지막에 느 봤다~

 

 

좀 밍밍해보이네-0-

콩은 바닥에 있다고 상상해보자 ㅋㅋ

 

호박 팍팍 꼬소~한 청국장을 즐겨보자~!

 

냉동실에 고추를 보관

Posted 2012. 10. 21. 19:45

어제 사온 채소들 양이 많아서...고추는 일단 얼려서 보관하기로 했다.

 

 

고추가 가격이 들쑥날쑥해서

비교적 싸게 나올때 냉동실에 얼려 한동안 저장하는데.

 

물에 5분정도 담궈놨다가 건져서

(베이킹)소다를 샥샥 뿌려서 살살 문질러 비벼준후

바구니에 놓고(대야에 놓고 씻다보면 다 떠내려간다구~)

하나하나 행궈 건져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물기가 남아있게 되면 고추가 수분과 함께 얼어서 별로더군..

물기가 많이 제거되었을때 키친타올로 살살 물기를 거의 다 걷어낸상태..

  

 

지퍼백에 종류별로

꽈리고추와 청양고추

담고

손으로 지그시 눌러서 공기를 최대한 빼준후

밀봉하고..

 

 

냉동실에 넣었다..

조리시에 꺼내어 가위나 칼로 썰어 사용하면 되겠다~

 

 

고추 오래 보관하는 방법

 

매큼 새큼 달짝지근 향그름한 케찹 & 바질 파스타

소스없이 간단하게

바질의 향기로 코피가 날지도 몰라요~ ㅋㅋ

 

 

재료

 

파스타 2두먹 듬뿍 (대식가 기준-_-)

케찹 3 +1/2T

올리브오일 4T

햄 약간

생바질 약 20잎 혹은 바질가루

마늘 3쪽

(청양)고추 작은거 1

양파 1/4

소금 후추 적당히

 

 

면 삶을 물을 올리고 야채를 잘 다져서 종류별로 잘 준비해뒀어요 

 

바질과 마늘은 같이 다져주는데

이때 소금과 후추를 약간 넣어주면 즙이 잘 우러나오면서셔셔..

 

 

요렇게 준비해두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보이나요?

넉넉히 2큰술로 시작..

옆에서는 파스타가 끓고 있고...

 

여튼

 

햄과 고추만 일단 볶다가... 햄이 구워지기 시작하면

양파 투하~

볶아줍니다..

 

아직도 부엌조명을 교체하지 못해

거무튀튀 테프론 후라이팬 대신 스뎅팬 등장

오밤중에 징 좀 쳤습죠 ㅋㅋ

 

 

면이 거의 다 익었어요~

요때 바질과 마늘 다짐을 넣어 기름에 잘 볶아주고...

면을 건져서 바로 넣습니다.

 

 

면을 넣고

불을 살짝 줄여

기름을 더하고 케찹을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 줍니다..

소금은 안넣어도 바질 다질때 넣어서 맞더군요..

달콤함을 싫어하시면 케찹을 줄이고 대신 소금으로 간을 하셔도 좋습니다.

 

 

자 어때요? 참 쉽죠잉?

 

 

정글같던 바질이는 이제

또다시 앙상해졌어요 ㅠ

너무 잎이 자라 작은 잎들이 빛을 못봤었는데... 이제 또다시 쑥쑥 커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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